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대비 0.53포인트(0.02%) 내린 2542.42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0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 하락한 2만3422.21로,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0.1% 내린 2582.3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01% 오른 6750.94로 장을 마쳤다.
WTI(서부텍사스산원유)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0.8% 내린 56.74달러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87억원 순매수,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이 154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이 505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0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58억원 순매수 등 전체 45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44계약 46계약 순매도다. 기관이 755계약 순매수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이다. 비금속광물 운송장비가 1%대 상승이며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등이 오르고 있다.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이 하락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소폭 올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며 사흘만의 반등에 성공했다.
현대차가 2% 이상 오르며 16만원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POSCO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오름세다.
LG화학이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삼성물산 삼성생명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 등이 하락이다. 기아차가 2% 이상 오름세다.
중국 최대 쇼핑행사인 ‘광군제’의 하루 매출액이 28조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중국 소비주가 동반 강세다. LG생활건강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가 각각 2%, 5%대 강세다.
잇츠한불 한국콜마홀딩스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비티아이 한국화장품 코스맥스 등 화장품주가 4~7%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섬이 3분기 실적 부진으로 5% 이상 밀리고 있다.
아세아시멘트가 한라시멘트 인수 소식에 7% 강세다. 아세아시멘트는 개장초 13만3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관계사인 아세아 아세아제지도 각각 3%, 1%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투어가 일본 자회사의 도쿄 증시 상장 소식에 6% 이상 오르고 있다. 하나투어는 장중 11만4000원을 기록,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나라케이아이씨가 최대주주 변경 등으로 연일 상한가다.
코스닥 지수는 4.69포인트(0.65%) 상승한 725.5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 57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이 124억원 순매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이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유통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IT종합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등이 상승이다. 금속 건설 인터넷 등이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 주에서는 셀트리온이 2% 이상 올라 18만원대 재진입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대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이 13%대 강세다.
신라젠 메디톡스 등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CJ E&M이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기대감에 2% 이상 오름세다. CJ E&M은 개장초 9만28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티슈진이 5% 넘게 올라 5만원대 진입에 성공했으며 로엔 파라다이스 코미팜 포스코켐텍 펄어비스 등이 오름세다. 바이로메드 휴젤 등이 하락이다.
크레아플래닛이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반영으로 12% 강세다.
크루셜텍이 6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22% 급락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3.00원(0.72%) 오른 1120.1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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