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차세대 줄기세포 배양기술 중국 특허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 2017.11.08 13:29
메디포스트 연구원이 줄기세포 배양 연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질병 치료효과와 생산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배양 방법을 개발,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특허 명칭은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으로 증식력, 생존도, 회수율, 노화억제 능력, 면역억제 능력 등이 개선된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해당 특허 기술을 자체 연구 중인 고효능 줄기세포 ‘스멉셀’ 배양 공정에도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 파이프라인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배양 기술 특허를 한국(2015년)과 미국(2017년)에서 취득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기존 공정을 개선, 효능이 높은 간엽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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