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신임 대표에 최남수 전 MTN 대표 내정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17.11.05 16:29
YTN 신임 대표이사에 최남수 전 머니투데이방송(MTN)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최남수 YTN 신임 대표이사/사진=뉴스1
YTN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5월 사임한 조준희 전 사장 후임으로 최 내정자를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SBS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1995년 YTN에 합류, 경제부장과 경영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2008년부턴 MTN에서 보도본부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YTN은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YTN은 조준희 사장이 임기 중인 지난 5월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사장 선발절차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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