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아침 최저 -3도…성큼 다가온 겨울

뉴스1 제공  | 2017.11.05 06:35

아침 최저 -3~8도·낮 최고 13~18도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자료사진) © News1 김명섭 기자
일요일은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영상 8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3~18도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영하 2도 내외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이에 따라 전국 주요도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강릉 7도, 대전 2도, 대구 4도, 부산 8도, 광주 4도, 제주 10도 등이다. 기온은 6일부터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특히 전날 밤부터 5일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전날 발효된 동해상의 풍랑특보는 이날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동해안의 경우 이날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기도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남, 광주, 전북은 대기정체로 인해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4. 4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5. 5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