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7~8일 미래직업 체험 진로·직업박람회

대학경제 심현영 기자 | 2017.11.03 17:54
강동구는 강동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7일~8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미래직업세계를 체험하는 '하이터치! 미래와 꿈! 진로직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터치는 하이테크(HighTech)와 휴먼터치(HumanTouch)가 결합한 개념으로, 고도의 기술 발전과 동시에 인간 감성이 조화를 이뤄 미래사회를 균형있게 대비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한다.

강동구는 기술중심 체험보다는 미래 기술과 감성을 조화롭게 학습하고 올바른 지적·사회적·자율적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각 산업별 공공기관, 전문직업인, 청년기업가로 구성된 전문가를 만나 소통하고 창의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상상직업체험관(레터라이터, 헤나이스트, SNS콘텐츠 제작자 등 12개 직업)이 운영된다.


또한 △글로벌 요식산업 트렌드인 푸드트럭 쉐프 체험, △호텔요리사와 함께하는 월드푸드체험관(한국,아시아,이탈리아,남아메리카), △증강(AR)현실 및 3D프린터, 드론조종사를 직접 체험한는 미래직업체험관,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운영 등 총 24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일러스트 작품전시가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광운대학교 로봇동아리 로빛이 로봇댄싱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구본권 강사가 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인공지능 시대 자녀교육'을 주제로 미래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금번 교육주간은 강동구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하는 직업세계를 창의적으로 대비하고 저마다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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