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학생들, 추계 농촌 봉사활동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11.03 14:08
동의과학대학교는 학생봉사활동 단체 'DIT사회봉사단'이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사흘간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선리마을에서 추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2009년부터 경남 양산 선리마을과 1교 1촌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농작물 수확기를 비롯한 특정 시기에 인력난으로 허덕이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 돕기 및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DIT사회봉사단은 마을 공동경작지에서 사과 등 농작물을 수확하고, 주변 환경 정리를 도왔다.


이와 함께 봉사 기간 어르신과 간담회를 마련해 농촌 지역이 안고 있는 사회·경제적 문제를 듣고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영도 총장은 "앞으로도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 주도의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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