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8세대 '뉴 캠리' 계약건수 2000대 돌파..구매자 33%가 30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11.01 14:49
'뉴 캠리'/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는 지난달 19일에 공식 출시된 8세대 '뉴 캠리'의 누적 계약대수가 2000대를 돌파하며 4개월치 판매 목표량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 9월부터 '뉴 캠리'의 사전계약 신청을 받았다.

토요타 강남전시장의 김준원 영업부장은 "운전의 재미,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안전성 등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면서 공식 런칭 이후 계약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기존 캠리 대비 문의 고객의 연령대가 매우 젊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체 계약 물량의 약 33%가 30대 구매자로 나타났다.

'뉴 캠리'는 토요타의 혁신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과 새로 개발된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내세우고 있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 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이 때문에 '와일드 하이브리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6.7㎞로 1등급을 달성했다.

'뉴 캠리'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각각 3590만원, 4250만원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다이내믹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만의 스타일이 어필 된 것 같다"며 "기존 캠리가 제공해온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례없는 변화’를 선보일 '뉴 캠리'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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