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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맥스코리아·다이나코믹스·메이트엠박스·태평양티앤드에스, 서비스혁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 2017.10.31 18:20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시상식'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리맥스코리아(대표 신희성)와 다이나코믹스(대표 임대우), 메이트엠박스(대표 김성욱), 태평양티앤드에스(대표 이승남)가 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미국 덴버에 본사가 있는 리맥스(RE/MAX)는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 진출해 7500여개의 오피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부동산 기업이다. 활동 중인 에이전트 또한 11만여명에 달한다. 리맥스코리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를 가졌으며 중개업소 운영 및 성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특별한 노하우를 보유했다.
코스닥 상장 IT 기업 오픈베이스·데이타솔루션의 관계사 다이나코믹스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만화 서비스를 론칭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회사다. 만화를 통해 영어와 중국어를 두뇌에 쉽게 각인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이트엠박스는 최근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O2O(온·오프라인) 서비스 '메이트엠박스'(MateMBox)를 운영하는 업체다. 메이트엠박스는 기존 노래방에 스튜디오용 고급 녹음 장비를 설치해 고품질 녹음이 가능한 곳이다. 녹음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즉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하면 전 세계에 공개·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체 측은 메이트엠박스엔 다양한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태평양티앤드에스는 업력 15년의 건물 통합 관리 시스템 전문 업체다. 이승남 태평양티앤드에스 대표를 비롯한 회사 핵심 인력은 태평양 용산 사옥 리모델링(1999년), 제주 오설록 빌딩 신축 및 명동 매장 인테리어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관련 업계에서 잔뼈가 굵다. 업체 측은 "설계와 시공, 사후 관리까지 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건물 관리 매뉴얼을 구축했다"며 "이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소외 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