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내달 3일 '북한산 두산위브 2차' 견본주택 개관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7.10.30 15:04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 두산위브 2차' 단지 조감도/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북한산 두산위브 2차’ 견본주택을 다음달 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지하 4층~지상 11층, 4개 동, 전용면적 56·59㎡, 총 29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02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6㎡T 46가구 △59㎡ 156가구다.

단지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북악산과 인왕산 등 조망이 가능하고, 전용 56㎡T 46가구에는 약 30㎡ 면적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지역 일대는 지난해 공급된 홍은동 '북한산 두산위브'(497가구)와 함께 총 793가구의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서울 도심과 인접해 광화문, 종로, 상암DMC 등으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권에 있고,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통일로와 내부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홍은초·인왕중이 단지 가까이 있고 홍제초·홍은여중·정원여중·충암고 등이 인근에 있다.


홍제역 인근 상업시설을 비롯해 인왕시장, 이마트(응암), 롯데마트(서울역), 홈플러스(월드컵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서대문구청, 서대문문화체육관, 서대문도서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의 공공시설과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북성심병원 등 대형 병원도 가까이에 있다.

홍은동과 홍제동 일대는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2023년 연신내역에는 GTX(수도권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있는 홍은6구역 일대는 도심권 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곳"이고 "'북한산 두산위브 2차'는 전체 가구가 소형으로 구성되고,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곳도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서부경찰서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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