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측지정보과, 현장 체험학습

대학경제 심현영 기자 | 2017.10.28 19:23
대구과학대학교는 측지정보과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공간정보 우수기업 탐방 및 중앙선 복선전철 터널공사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지난 26일 방문한 ㈜지오씨앤아이는 위성영상과 항공사진을 이용한 해양·하천·산림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은 대구지역 공간정보 전문기업이다. 이곳에서 측지정보과 학생들은 위성영상을 이용한 지도제작 및 데이터 분석 전 과정을 살펴보며 최신 기술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27일, 중앙선 복선전철 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현장 건설 관계자(포스코건설)로부터 중앙선 복선전철의 필요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GPS 및 첨단 측량장비를 활용한 터널공사 측량현장을 견학했다.


측지정보과 2학년 이응삼 학생은 "수업시간에 자주 사용하는 GPS측량장비와 3차원 좌표 취득장비인 토털스테이션이 터널 공사현장에 활용되는 실제 사례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며 배움으로써 전공교과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욱 측지정보과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현장 감각을 익혀주고자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무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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