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년 전통 청소년축제 '추락' 팡파르

뉴스1 제공  | 2017.10.24 16:40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강북구 청소년축제 '추락'(강북구 제공)© News1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8일 구청 일대에서 ‘제20회 청소년문화축제 추락(秋樂)’이 열린다고 밝혔다.
‘품 청소년문화공동체’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축제의 주제는 '월담'이다. 나이차이, 생각차이, 문화차이 등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 사람들이 달빛아래 모여 담소를 나누듯 편안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축제라는 뜻이 담겼다.

밴드, 춤, 랩, 뮤지컬 등 주제가 담긴 다양한 장르의 ‘공연마당’과 유기농 먹거리, 엄마표 먹거리, 이색 먹거리 등이 있는 ‘먹거리마당’이 열린다. ‘놀이체험 마당’과 ‘전시와 이야기 마당’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놀 수 있는 건강한 놀이와 함께 나누고 싶은 사진, 그림, 만화 등의 전시가 준비됐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골목 놀이터에서 함께 놀고 크게 웃으며 치러질 소통하는 잔치”라며 “문화축제 추락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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