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동서대, '취준생 지원' 협약

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 2017.10.24 18:23

새로운 시각의 공동프로젝트 협력

부산경제진흥원과 동서대는 24일 부산진구 부전동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청년 일자리 관련 정보 교류를 비롯해 청년 취업·문화 관련 인적 네트워크 형성, 청년취업역량 강화 등에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동서대 링크사업단의 인재 개발 역량과 청년두드림센터 등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 수행 역량을 다져온 부산경제진흥원이 각 장점을 결합해 새롭고 특색있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협약 후 첫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청년탐구생활 프로젝트'를 파일럿 형식으로 런칭한다.


'개인 브랜딩을 통한 자기발견(S.E.L.F)'이라는 주제의 이번 프로젝트는 자아발견, 자기계발, 사회연결, 지역기여 등 4개 분야로 구성했으며 청년들이 자신과 지역사회를 관찰·탐구해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믹스(http://bit.ly/청탐프로젝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지난 8월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증축 별관에 개소한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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