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홍 작가는 서울대공원 코끼리열차 탑승장의 대형 벽면에 한국의 토종동물인 호랑이, 표범, 너구리, 수달, 부엉이, 반달곰 등 벽화를 그렸고 KCC는 여기에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 SE'와 관련 자재를 공급했다. KCC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회원들과 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협회 임직원들도 벽화 그리기 작업에 동참했다.
홍 작가는 "서울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켜주는 특별한 작업을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이 같은 활동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KCC의 다양한 제품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사회공헌의 영역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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