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와 전직 美대통령들이 한 자리에…무슨 일?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7.10.24 08:43

허리케인 희생자 위한 모금행사…레이디 가가 100만 달러 쾌척

허리케인 피해복구 모금행사 '원 아메리카 어필'에 참석한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전직대통령들/사진=트위터
허리케인 피해복구 모금을 위해 5명의 전직 미국 대통령과 레이디 가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조지 W.부시, 지미 카터, 조지 H.W 부시 등 전직 미국 대통령 5명이 지난 21일 허리케인 희생자들을 위한 모금행사 '원 아메리카 어필'(One America Appeal)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축하 공연을 위해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밀리언 리즌스'(Million Reasons)를 열창한 레이디 가가는 전직 대통령들과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이 사진은 4만번 가까이 리트윗 되며 반향을 일으켰다.


화려한 행사와 거물급 인사들이 참여해 주목을 끈 이날 행사에선 총 3100만달러(약 350억원)이 모금됐다. 총 8만명의 기부자들이 참가했다. 레이디 가가는 100만 달러(약 11억원)을 기부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허리케인 피해복구 모금행사에서 팝스타 레이디가가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AFP.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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