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하루 5만원씩 저금통 저축…한달이면 적금만큼"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0.23 09:26
래퍼 도끼/사진=뉴스1
래퍼 도끼가 월 8000만원 이상의 지출을 한다고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지난주에 이어 도끼의 집을 구경하는 이상민과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끼의 럭셔리 하우스를 둘러본 이상민은 "이렇게 살기 쉽지 않다. 이 정도 유지하려면 월 지출 8000만원이라고 보면 된다"며 도끼의 월 지출을 추측했고 이에 도끼는 "그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딘딘은 도끼에게 "돈을 모아야 하지 않냐"고 물었고, 도끼는 "서른살부터 돈을 모을 계획이다"라며 "서른 살까지 (앞으로) 2년 남았는데, (그때까지는)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는 생각"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도끼는 "모으기도 나름 모은다"며 "매일 저금통에 5만원짜리 지폐를 넣고 있다"고 말했다.

도끼의 말에 돼지저금통을 흔들어 본 딘딘은 "저금통 소리가 '짤랑'이 아니라 '슥슥'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김현주 역시 "보통 500원짜리 동전을 모으지 않냐"고 말했다.

도끼는 "저금통에 5만원 짜리를 넣다 보면 거의 적금 수준이다"라며 "가끔 기분 좋은 날에는 한번에 15만원 씩도 저금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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