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뉴스1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51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거실 등 집(99㎡) 내부 일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집주인 A씨(45)는 "오전에 집을 비워 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고 진술했다.
불이 나자 주민 10 여명이 아파트 밖으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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