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은 232조216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총은 지난해보다 15.3% 늘어났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5.85포인트(0.88%) 상승한 672.9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제약과 바이오 관련주들이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년 대비 6.6% 상승했고, 상장종목수는 3.7% 증가했다. 올해 누적 공모금액은 약 2조7000억원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활성화 정책에 따라 우량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상장하고 지수가 반등하면서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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