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도와 고체로 옛 숨결 느끼는 '금강경'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7.10.20 16:40

담앤북스는 금강반야바라밀경 변상도와 고체(古體) 일부를 그대로 담은 '사불과 사경으로 새기는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불과 사경으로 새기는 금강반야바라밀경'(이하 '금강반야바라밀경')은 불자들의 신행을 목적으로 조계종 포교원 포교국장을 지낸 선웅스님이 3년의 작업 끝에 내놓았다. 책을 펼치면 오른쪽 면엔 사불을, 왼쪽 면엔 사경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옛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담앤북스 관계자는 "금강경 변상도는 고려시대 이후로는 찾아보기 어렵고, 32분 전체에 대한 창의적 전개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사경은 고려대장경 구마라집 한역의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원문으로 해, 지금의 인쇄체와 다른 고체(古體) 그대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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