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국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서울지하철 적자 2800억원 중 80%가 무임승차 때문"이라며 "(무임승차 연령을)70세로 올리는 방법도 있고, 러시아워 때 일부라도 징수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는 서울지하철 뿐 아니라 철도공사도 같은 문제"라며 "검토를 하고 있는 사안이 있는데, 재정의 압박요인도 있고 해서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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