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장애인 자립생활 위한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지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7.10.20 11:10

IOT 서비스 제공 제품·맞춤형 공간복지 지원

'2017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를 안내하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홈페이지(www.walktogether.or.kr). /사진제공=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오는 29일까지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2017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지원 신청을 받는다.

20일 따뜻한동행에 따르면 이번 지원 품목은 스마트스위치, 가스차단기, 인공지능스피커(Nugu mini)등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결합한 다양한 제품들이다.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거주하는 복지시설인 체험홈 입주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복지도 지원된다.

지원신청 안내 등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www.walktogether.or.kr) 와 행복한 주거 공간을 실현시키는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기업인 이노톤의 홈페이지(www.inoton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들의 안전·위생·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해 맞춤형 공간 복지를 지원했다. 올 하반기는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험홈’과 ‘공동생활가정’ 등을 대상으로 IOT 서비스를 접목해 지원하게 된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한미글로벌 회장)은 "중증 장애인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손이 닿지 않는 스위치의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드는 사소한 일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IOT 접목 공간복지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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