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GTEP사업단, 독일 퀼른 식품박람회 참가

대학경제 심현영 기자 | 2017.10.19 18:52
목포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은 학생들이 최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아누가(ANUGA)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전남지역 중소기업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및 수출 상담활동을 벌였다.

지난 1924년 시작돼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쾰른 식품박람회는 전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와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올해엔 108개국에서 7000여 개 업체 16만 명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 목포대 GTEP사업단은 지역 유망중소기업(한국제다, 보향다원, 황토랑영농조합, 푸드베리)에 사업단 소속 학생 4명을 파견해 우리지역 우수한 식품을 홍보하고 음식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전남 영암에 소재한 한국제다는 현지에서 바이어와 7만 달러의 계약체결을 이루는 성과를 이뤘다. 또 황토랑영농조합, 푸드베리 등도 현지에서 바이어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향후 유럽시장 개척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목포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무역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전남지역에서는 목포대 GTEP사업단이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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