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기념 제30회 어울림음악회 내일 개최

뉴스1 제공  | 2017.10.19 12:05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 News1 윤혜진 기자
경찰대학이 경찰의 날을 기념해 20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울림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가족과 협력단체 등 공동체 치안의 주역과 일반국민 등 3000여명을 초청해 경찰다운 경찰, 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공연은 경찰교향악단과 협연자, 가수 등을 중심으로 클래식과 뮤지컬, 성악 등 초청객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화롭게 편성됐다.

1부 공연은 경찰교향악단의 '캔디드 서곡' '불새' 연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카르멘 환상곡' 협연으로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성악 중창과 함께 가수 정선아, 김준수 등의 뮤지컬 협연이 이어져 안무와 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어울림음악회'는 지난 1987년 경찰의 날을 기념하는 경찰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성격인 '민경친선음악회'로 시작, 2006년부터 국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경찰관과 가족, 일반 국민들이 함께 관람하며 화합하자는 취지의 '어울림음악회'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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