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토니모리, 中에 4000억 규모 화장품 공급 계약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7.10.19 11:09
토니모리가 중국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 DMX(DI MI XIU, 蒂谜秀)와 4000억원 규모 유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9일 오전 11시5분 현재 토니모리는 전날보다 12.97%(2400원) 오른 2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53만주를 돌파, 전날 거래량의 537%를 기록 중이다.

토니모리는 중국 DMX와 5년간 총 4031억원(23억5000만 RMB) 규모 물품 공급 및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10월 17일까지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자회사인 토니모리 칭다오 유한공사에 물품을 공급하고, 토니모리 칭다오 유한공사가 계약상대방에게 해당 상품을 공급한다"며 "계약상대방은 공급받은 상품을 중국 내 독점판매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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