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캐디 탑재 '기어 S3 골프 에디션' 출시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 2017.10.19 10:00
삼성전자는 19일 골프존의 '스마트 캐디' 시스템이 탑재된 '기어 S3 골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어 S3 골프 에디션 (Gear S3 Golf edition)'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Golfzon)의 골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캐디(Smart Caddie)'가 기본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캐디'는 전세계 6만개 이상의 골프 코스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 위치부터 그린까지의 잔여 거리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등 골프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기존 골프 거리 측정기가 제공하는 '코스 뷰'와 '그린 뷰' 기능을 지원한다. '코스 뷰'는 전국 주요 골프장의 코스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해 보다 전략적인 홀 공략을 가능하게 하며, '그린 뷰'는 그린의 형태는 물론 지형의 높낮이까지 섬세하게 보여준다.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기어 S3 프론티어', '기어 S3 클래식'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39만9300원이다.

'기어 S3 골프 에디션'은 골프존 공식 쇼핑몰 '골핑(Golping)'을 비롯해 전국 46개 '골프존 마켓'과 주요 골프 유통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어 S3 골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볼마커와 전용 그린 보수기, 추가 스트랩 등 7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0대 한정으로 삼성전자 홈페이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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