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부산 16도 △강릉 12도 △제주 18도 △울릉·독도 13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부산 22도 △강릉 17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7도 등이다.
새벽에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 일부의 대기가 건조해 질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을 중심으로 기압경도가 커지면서 당분간 제주도·남해안·동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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