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민·신한은행, 역세권 청년주택 저금리 전용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7.10.19 06:00

청년 주택 공급 사업자에 대한 금용상품

서울시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자에 대한 저금리 대출을 위해 KB국민은행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시중 건설자금 대출 대비 한도·금리가 파격적으로 우대된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 시행자 대상 전용상품이 개발, 출시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주택 공급 사업자에 대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 청년주택 임차인에 대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사업의 홍보 및 마케팅 △기타 공동 추진 합의사항 등이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 토지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 세제 혜택 등 지원을 받는 대신 주거면적 100%를 공공·민간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것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 시행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주거난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임대주택을 대량 공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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