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 '오버턴', 제2의 '배틀그라운드'되나..스팀 '주목'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7.10.18 14:47

와이제이엠게임즈가 퍼블리싱한 VR(가상현실)게임 ‘오버턴'(Overturn)이 출시 직후 스팀(Steam) VR차트 톱 셀러(Top Seller) 1위를 달성한데 이어 국내 VR게임 중 최초로 ‘스팀VR 콜렉터블’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팀VR 콜렉터블’은 스팀이 선정한 콘텐츠를 유저가 일정시간 이상 플레이 할 경우, 유저만의 가상 공간에 해당 콘텐츠의 피규어 등을 획득 및 수집할 수 있다.

현재까지 '오버턴'을 포함하여 ‘로우 데이터'(Raw Data), ‘아리조나 선샤인(Arizona Sunshine), ‘잡 시뮬레이터'(Job Simulator) 등과 같은 인기게임 약 30여개 정도 선정 된 바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자는 “오버턴을 시작으로 제2, 제3의 오버턴과 같은 화제작들이 나올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퍼블리싱하여 글로벌에서 국내 게임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버턴'은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스팀과 같은 오픈 마켓은 물론, 잠실새내와 건대입구를 비롯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VR 카페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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