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조합원 A씨로부터 "재건축 정비사업 건설업자 선정을 앞두고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렸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GS건설과 한신4지구의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두고 경쟁했지만 사업권은 따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고발장만 접수된 상태"라며 "향후 고발인 조사를 진행, 관련 내용을 파악해 향후 수사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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