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쿨 페스티벌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7.10.17 21:47
동아대학교는 최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17 부산 비즈쿨 크라우드 펀딩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지역 청소년이 대학생과 창업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페스티벌에 참가한 고등학생 39명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멘토인 동아대 등 대학생 도움을 받아 창업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투자를 위한 UCC를 제작했다. 또,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으로 창업 전문가 100명으로부터 가상 자본금을 지원받았다.

가장 큰 금액을 받은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다. 빅 데이터를 활용한 헤어스타일을 추천해주는 아이템 '인생머리'로 창업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부일전자디자인고등학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등이 '펫션', '스마트체어' 상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멘토로 참여한 정승모(생명과학과 4) 학생은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창업 교육이 발전되면 추후에 대한민국에서도 잡스나 엘론 머스크와 같은 멋진 위인이 나올 것"이라며 "이러한 창업 교육을 청소년 때 받는다면 성인 때 겪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