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공자위 민간위원 6명 선임 완료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17.10.17 15:42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 선임이 완료됐다.

금융위원장은 17일 정지만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민충기 한국외대 경제학부 교수, 김상준 법무법인 케이에스앤피 변호사, 황이석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박경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박종원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등 6명을 공자위원으로 위촉했다.

공자위원은 공적자금관리특별법 제4조에 따라 국회, 법원행정처, 공인회계사회, 은행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금융위원장이 위촉한다. 공자위는 민간위원 6명과 당연직 위원 2명(금융위원장, 기획재정부 차관) 등 8명으로 구성된다.


공자위는 이달 중 첫 회의를 열고 위원간 호선을 통해 민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공자위가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은행, 한화생명 등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잔여지분의 매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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