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강세에 하락...온스당 1300선 유지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7.10.17 04:34
금값이 달러강세에 하락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면서 금값은 1300달러 선을 유지했다.

구리값은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60달러(0.1%) 하락한 130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장중 0.2% 올랐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2센트(0.2%) 떨어진 17.369달러로 장을 끝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3.4% 오른 3.239달러로 거래됐다. 2014년 8월초 이후 최고가다.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가 전년동기대비 6.9% 상승하고, 9월 수입도 18.7% 증가하는 등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다.

1월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떨어진 945.70달러로 거래됐다. 12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0.9% 밀린 976.3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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