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부터 VR까지…가족과 함께 양천구 창의과학체험

뉴스1 제공  | 2017.10.16 20:35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양천구 로고© News1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1일 오후 2시 양천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축제 '창의과학체험 한마당'을 연다.
물리, 화학과 같은 기초과학부터 4차 산업혁명 로봇공학, VR등 다양한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는 창의력 경진대회 ‘오조봇 무한~도전, 장애물을 통과해 슛 골인!’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오조봇(명령어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을 자유롭게 코딩해 장애물과 미션을 빠르게 통과하는 대회다. 가족 단위 총 30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브(VIVE) 기기와 VR 익스피디션으로 가상현실도 체험할 수 있다. VIVE 시연에서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3D 양천구 캐릭터를 그려보는 체험을 한다. VR 익스피디션으로는 가상현실 세계속에서 세포 속, 인체 속, 우주까지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AR(증강현실)로 떠나는 태양계 여행,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공중부양 연 만들기, 우주복 체험을 해보는 우주체험존 등 17개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창의과학체험 한마당은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가족 간 ‘과학’이라는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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