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권칠승 "홈앤쇼핑, 공적통제 안된다"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7.10.16 16:48

[the300]16일 산업위 중기부 국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 업체 홈앤쇼핑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를 요청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홈앤쇼핑에 대한 공적 통제가 전혀 안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권 의원은 최수규 중기부 차관에게 "홈앤쇼핑 대표들의 연봉을 아느냐"고 물었으나 최 촤관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권 의원은 "공적 통제가 전혀 안된다"며 홈앤쇼핑 공동대표들의 연봉을 추정해 밝혔다.


권 의원은 "보수한도 20억원에서 사외이사 총연봉 1억6800만원 등을 제하고, 홈앤쇼핑 공동대표들의 연봉 합계가 최대 17억744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1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와 2대 주주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거수기로 전락했다"며 "자정 능력을 상실한 홈앤쇼핑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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