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상정보 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단풍 절정기는 오는 18일부터 약 2~3주 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 전체의 20% 정도가 주황빛으로 물들 때를 의미하는 '첫 단풍' 시기는 △9월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지리산 10월10일 △내장산 10월20일 △두륜산은 10월28일 등이다.
단풍으로 가장 유명한 내장산 단풍은 10월20일 첫 단풍이 시작해 11월4일 절정기에 들어간다. 올해 내장산 단풍 축제는 10월21일~11월6일 열린다.
서울 도심권 북악산과 인왕산, 남산의 올해 단풍 절정기는 11월 첫 주말로 예상된다. 청와대 뒤편에 위치한 북악산과 인왕산 탐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입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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