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대체로 원활…상행선 정체 오후 7~8시 해소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7.10.14 15:53
/사진=한국도로공사
14일 전국의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쯤 시작된 하행선 정체가 오후 3~4시쯤 풀린다고 전했다. 상행선 정체는 정오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절정에 이르러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대부분 도로 흐름이 원활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수원에서 2km 구간과 달래내~반포 9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 광교나들목~서수지나들목 3km 구간이 막힌다.

이날 오후 3시 서울요금소 기준 도착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32분, 대구 3시간42분, 대전 2시간14분, 광주 3시간29분, 목포 3시간52분, 강릉 2시간23분, 양양 1시간40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부터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25분, 대구3시간38분, 대전 2시간27분, 광주 3시간51분, 목포 4시간31분, 강릉 2시간59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80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는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건 43만대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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