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 기관들은 교사와 학생을 위한 ‘폰트 이용 가이드’를 제작하고 무료와 유료 폰트 식별이 가능한 ‘폰트 식별 프로그램’을 개발·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기관의 폰트 이용에 대한 올바른 저작권 인식을 확산하고 유료 폰트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앞서 한컴은 글꼴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경기도, 전주시, 아산시, 전라남도 등과 함께 한글 서체 확산과 우수성을 알리는 상호협력을 약속한바 있다. 올해 한글날에는 한글관련 주요 기관과 지자체, 폰트 개발사와 함께 글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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