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길주 인근서 규모 2.7 자연지진"

머니투데이 이보라 기자 | 2017.10.13 08:17

핵실험장 풍계리 인근서 발생…"규모 작아 피해 없을 듯"

13일 새벽 1시41분쯤 규모 2.7 지진이 발생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54km 지역/사진제공=뉴스1
북한 함경북도 길주 인근에서 규모 2.7 자연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새벽 1시41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54km 지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깊이는 3km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지진으로 봤다. 규모가 작아 지진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자연지진 발생 지역은 핵실험장이 위치한 풍계리 인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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