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8주년을 기념하고 안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 및 계승하기 위해 열렸다.
일반부 대상 조미진 씨(國家安危勞心焦思), 중·고등부 대상 대곡고 마지영 학생(나는 병석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고…), 초등부 대상 서재초 박유나 학생(높은 뜻을 지닌 선비와 어진 사람은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등 모두 33명이 수상했다.
이경규 안중근연구소장은 "안 의사 유묵을 통해 그의 나라사랑과 동양평화를 염원하는 정신이 널리 선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첫날인 지난 11일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 김명환 광복회 대구지부장,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대표,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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