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5G로 IPTV UHD 시험 서비스 성공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7.10.09 17:52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상암사옥 5G기술시험센터에서 5G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무선으로 IPTV UHD(초고화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험은 5G용도로 유력한 28GHz주파수와 고정형 무선 통신기술인 ‘FWA (Fixed Wireless Access)’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5G기지국 등 네트워크 장비에서 IPTV 및 인터넷까지 별도의 유선망 연결없이 무선으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FWA는 유선 통신망 구간의 일부를 무선기술로 대체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이 기술을 활용하면 5G기지국에서 집안의 IPTV까지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초고속 인터넷망이 구축되지 않은 지역 거주 고객들에게도 기가 인터넷이나 UHD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김대희 LG유플러스 5G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시연은 5G FWA기술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댁내에서 UHD실시간 방송, 초고화질 VOD(주문형비디오),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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