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

뉴스1 제공  | 2017.10.08 17:15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송파구청 전경© News1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0일 오후 2시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안에서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임산부의 날이다. 정부는 임산부 전용석, 전용 주차공간, 탄력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쳤지만 지난해 복지부 설문조사 결과 임산부의 40.9%는 ‘임산부로서 배려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송파구는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임산부 배려’를 주제로 한 캠페인과 임산부 체험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하는 주민들이 임산부 배려에 동참한다는 인증샷을 찍고 SNS에 올리면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10kg에 이르는 임산부 체험복을 입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문의는 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 맘스 클리닉 (02)2147-3741~2.

송파구는 201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개관해 임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임산부가 좀 더 안전하고 보호받는 '임산부 천국!' 송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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