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3호기 도입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 2017.09.27 09:29
'A350'/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27일 'A350' 3호기를 도입한다.

'A350' 3호기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 27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 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념하는 도입식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 도입 이후 3호기를 도입함에 따라 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현재 'A350'은 장거리노선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오는 동계시즌부터 △인천~런던 노선에도 운항하게 된다. 중단거리 노선은 △인천~오사카 △인천~하노이 △인천~마닐라 △인천~상하이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현존 항공기 중 가장 첨단 기종인 'A350'은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 넓은 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50'을 연말 4호기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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