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공감·소통 학생 강연회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9.27 01:12
인제대학교는 최근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특별한 경험을 학우들과 함께 나누며 공감하고 도전과 희망을 발견하는 TED '나의 청춘 이야기' 학생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인 TED는 '알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15분 동안 자신만의 이야기를 강연하는 형식이다. 인제대에서는 Talk, Enjoy, Design my story로 재해석해 26일 오후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프라임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TED 나의 청춘이야기는 공모에 신청한 학생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 6명의 이야기를 학우들과 함께 공유하며 공감과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열심히 사는 나, 아주 칭찬해', '최악의 순간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드는 힘', '나의 청춘에 가장 필요했던 말, 어쩌면 너의 청춘에 가장 필요했을 말', '꿈을 향해 포기하지 마세요', '혼자인 줄 알았는데 혼자가 아니었다', '청춘, 홀로서라!'라는 주제로 소통했다.

인제대 박석근 학생생활상담센터장은 "같은 고민을 가진 또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격려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청년다운 열정을 가지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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