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북음식문화대전 체험부스 운영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9.26 21:13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주최한 제12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단호박사과떡샌드위치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에서는 우리 전통 떡인 증편을 이용해 샌드위치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증편은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반죽해 발효시킨 뒤 쪄서 만든 떡으로, 달짝지근하면서도 새큼한 맛이 난다. 속재료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단호박과 피부미용 및 피로회복에 좋은 사과를 넣어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지만 영양은 풍부한 단호박사과떡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재료가 간단해 음식문화대전을 찾은 어린이 및 부모 모두가 쉽고 간편하게 건강 간식을 만들 수 있었다.


체험을 마친 사람들은 "떡으로 만든 샌드위치는 생소한데, 빵으로 만든 것보다 더 건강한 느낌"이라며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차경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학관이 연계해 지역사회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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