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선발투수 순서대로 등판, 두산전은 소사"

OSEN 제공 | 2017.09.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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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순서대로 나갈 것이다".


양상문 LG 감독이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시즌 16차전에 앞서 잔여 경기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특히 투수로테이션은 순서대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김대현, 차우찬, 헨리 소사, 데이비드 허프 순서로 차례로 등판한다.  


양 감독은 "(앞으로 남은 6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지면 그대로 끝난다. 계속 이야기를 해왔지만, 매경기 이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은 지면 안되기 때문에 선발 김대현 이후에도 투수들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향후 투수로테이션에 대해서는 "순서대로 나갈 것이다. 목요일(28일 kt전)은 차우찬, 금요일(29일 두산전)은 소사가 등판한다. 허프는 그 다음 경기이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이미 27일 경기가 없어 불펜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상문 감독은 지난 24일 마산 NC전에 선발출전한 선수들을 그대로 라인업에 기용했다. 문선재(좌익수)와 안익훈(중견수)이 테이블세터진을 맡았다. 박용택(지명타자) 김재율(3루수) 양석환(1루수)이 클린업트리오에 포진했다. 유강남이 포수 겸 6번타자로 나서고 이형종(우익수) 백승현(유격수) 강승호(2루수)가 하위타순에 배치됐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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