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가상화폐 사업 진출 계획 없어"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 2017.09.26 17:31
카카오가 가상화폐 시장 진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26일 "일각에서 제기된 가상화폐 관련 기술 개발 및 거래 시장 진출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카카오톡상에서 가상화폐를 통한 송금 거래나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연동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카카오가 투자한 두나무는 세계 1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미국의 비트렉스와 제휴를 맺고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10월 중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카카오가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두나무 지분 9.4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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