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는 이날 발표한 아시아 역내 45개 회원국에 대한 '경제전망 수정(Asian Development Outlook Update)'에서 한국의 경우 내수 회복과, 확장적 재정정책, 세계 경기 여건 개선 등을 고려해 이같이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 역시 기존 2.7%에서 2.8%로 높였다. 한국의 올해와 내년 물가 상승률은 각각 1.8%와 1.9%로 전망했다.
ADB는 45개 회원국의 올해 성장률은 5.9%, 내년 성장률은 5.8%로 지난 4월 전망치에 비해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홍콩을 제외한 아시아 경제성장 전망치는 올해 6.4%, 내년 6.3%로 모두 0.1%포인트 높였다.
중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6.7%와 6.4%로 모두 0.2%포인트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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