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연속골' 주민규, K리그 클래식 31R MVP 선정

스타뉴스 스포츠 박수진 기자 | 2017.09.26 16:41
주민규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주민규(27, 상주)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주민규는 2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6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번 시즌 K리그 최다 연속골 기록이다. 상주는 주민규의 멀티골에 힘입어 2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 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 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주민규는 3번의 유효슈팅 중 2번을 골로 연결시키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종합지수 340점을 기록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 MVP에는 2골을 기록한 경남의 말컹이 선정됐다. 경남FC는 말컹의 활약으로 부천을 2-1로 꺾으며 선두를 수성했다.

말컹.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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