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완선, 미카엘에 "연상은 어때요?"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26 08:41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가수 김완선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25일 저녁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변진섭과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배우 이민호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민호가 나오는 드라마를 매번 반복재생해서 볼 정도로 이민호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김완선은 "그래서 수지가 부럽다"며 이민호의 공개 커플인 수지를 언급했다. 그는 "수지라는 이름을 남자가 좋아하나보다"라며 "나도 이름을 수지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강수지 언니도 커플이 되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출연하고 있는 SBS '불타는 청춘'을 언급하며 "'불타는 청춘' 남자 출연자들이 원하는 연령대가 나와 잘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남자친구가 될 사람이) 내 나이보다 너무 위면 싫다. 많이 아래면 좋다"며 "남자는 띠동갑이랑 결혼하는데 여자도 띠동갑이랑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완선과 13살 차이가 나는 미카엘 셰프는 김완선에게 "진짜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단도직입적으로 "연상은 어떠냐"고 물었고, 미카엘은 "나이많은 사람들과 많이 만났다"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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