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수익성 개선 추세 유지-한국투자證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 2017.09.25 08:09
한국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17억원, 3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21.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25일 "계열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확대 수혜는 4분기에 더 크게 인식될 것"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가까워져 4분기 중반부터 관련 광고 제작 및 매체 물량이 반영되고 내년 상반기 러시아 월드컵 효과가 더해져 시장 확대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B2B(기업간 거래), 이커머스, 리테일 등 성장하는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계열사의 신사업 진출 등에 따라 신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본사 및 펑타이, 아이리스 등 현지 자회사를 통한 인수합병 및 JV(조인트벤처) 설립 등에 따른 추가 성장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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