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7시30분쯤 양천구 안양천 일대에서 대남전단 500~600장가량이 발견돼 군부대로 인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수거한 대남전단에는 주한미군이 살길을 찾아 평택으로 떠나고 있으며 북한이 일본과 미국에 '무자비한 징벌'을 내릴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등포경찰서도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영등포구 신길동과 문래동 일대에서 대남전단 1000여장을 수거해 군 당국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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